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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녹색 휴식공간 조성에 190억원 투자

녹색 인프라 확대로 코로나블루 극복에 힘 보태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020년에 190억원의 사업비를 친환경 녹색공간 조성에 투입하여 장기미집행(상리공원)공원 조성, 서구 그린웨이 조성, 와룡산 생태체험숲 조성 등 녹색 인프라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 서구청은 올해에도 주민들을 위해 공원 및 녹색공간 조성에 1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녹색 인프라 확대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금년도 공원녹지의 주요사업으로 2020년 7월 ‘도시공원 일몰제’가 시행되면서 장기미집행시설의 실효시 난개발로 인한 공원의 다양한 순기능의 상실 우려가 있는 상리공원을 128억원의 예산으로 사유지를 매입하고 공원조성사업을 신속 추진하여 도시공원을 지켜 숨쉬는 녹색도시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21억원의 사업비로 노후공원 재정비사업으로 내삼ㆍ일신공원 재정비, 감삼못 공원 재정비 등 4개소의 노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기존의 공원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이다.

또한, 서구 그린웨이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55여억원을 투입하여 서대구공단완충녹지와 이현공원을 연결하는 왕복 6.2km 산책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노후 산책로를 정비하고 장미원, 포토존,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고 올해는 전구간의 산책로를 연계하여 테마가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함으로써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녹색숲길 조성이 완공된다.

서구청은 국채보상로 등 주요 도로변 녹지 가로경관의 집중적인 정비로 대표적인 명품가로숲길을 조성하고 자연ㆍ인위적으로 훼손된 띠녹지 정비로 도심경관을 향상하고 가로수 뿌리 요철 정비로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 조성하여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다양한 수목을 식재, 구간별 테마가 있는 숲 조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이다.

와룡산에 대한 자연생태체험숲 조성은 다양한 숲체험이 가능한 자연생태체험숲을 조성하여 자연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휴양기능 보강으로 주민의 휴식과 여가선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3억여원을 투입하여 서구의 녹색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15년부터 개장하여 여름이 되면 지역의 핫 플레이스로 주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이현공원 물놀이장을 편의시설를 확충하여 올해도 깨끗한 수질 관리와 안전관리로 도심 속 오아시스 역할을 기대하며, 더불어 잔디광장, 오감숲길, 자수정원, 단풍정원 등 다양한 테마공간으로 조성된 이현공원과 연계하여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가 될 것이다.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로 사람들 간 대면접촉을 꺼리고 외출을 자제하다보니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으로 답답함과 스트레스를 호소하지만 한적한 공원 등 녹지 공간에서 마스크를 쓴 채 바람을 쐬며 산책을 하거나 간단한 운동을 하며 답답함과 우울증을 떨쳐버리는 등 심리적 방역에 힘 쏟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코로나19에 대응코자 1억원의 재난특별교부세를 교부받아 놀이시설 등 공원녹지 시설물 방역에도 집중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급증하는 공원이용객의 녹색힐링 욕구를 반영하여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친환경 녹색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 휴식 공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밝고 깨끗한 희망의 서구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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