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시장 김철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4,310여가구 5,745여명에게 한시 생활지원금으로 총26억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온누리·강원상품권, 선불카드 등의 소비쿠폰을 지급해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 및 소비여력을 제고하여 지역사회 경제소비활동을 촉진할 방침이다.
1인 가구 기준 생계·의료수급자 52만원, 주거·교육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40만원으로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일시금으로 4월중 지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한시생활 지원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본인 거주지의 지급일정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하면 된다.
김철수 속초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저소득층 뿐 만 아니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