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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 치매안심센터 인지재활프로그램(쉼터) 학습지 배부


사상구 보건소(소장 이소라)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국가 방침에 의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 중에 있으며, 현재 조호물품지원, 안부전화 등의 서비스 제공으로 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중단된 기존 인지프로그램(쉼터) 참여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우려됨으로써 고립과 무료함을 달래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대상자별 인지수준에 맞춘 학습지를 직접 만들어 가정에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대면을 최소화 하며 각 가정으로 배부하였다.

1차적으로 3. 11. ~ 13일에 모라, 괘법, 학장, 덕포 등 그 외 4개동의 각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 인사를 드리며 학습지와 조호물품을 배부하였고, 2차로 3. 23. ~ 31일에 비대면 방식으로 배부하였다.

치매 어르신의 가족 한 분은 가정에까지 학습지를 전해 주는 담당선생님의 배려에 고마워하시며 쉼터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들이 그동안 익혔던 서로의 얼굴과 담당선생님이 어느새 낯선 얼굴이 되어가지는 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루빨리 치매안심센터의 모든 업무가 정상운영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프로그램이 중단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현재 등록 관리 중인 1,200여명의 치매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로 코로나19 예방 및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당부 드리고 어르신의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치매선별검사와 조호물품제공서비스는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관리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부산 사상구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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