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한시생활지원의 차질 없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서구의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대상자는 전체 14,106세대 21,252명 가량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자가 시설수급자 포함 11,818세대, 차상위계층 대상자가 1,763세대, 기타 3월 이전 보장신청대상자 등이 525세대 등이다. 총예산은 82.9억 원으로 지급방식은 선불식 충전카드 형태로 오는 13일부터 지급된다.
사업자는 인천e음과 서구 서로e음 지역화폐 사업자인 코나아이와 협력해 선불식 충전카드 형태로 소비쿠폰을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재래시장 상인은 물론 골목상권의 영세 소상공인의 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구는 이번 한시생활지원 신청 및 접수를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실시하며, 대상자의 줄서기 방지 및 혼잡 예방을 위해 전체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공적마스크 방문요일과 동일하게 가구주 신청요일을 지정하고 해당요일에 방문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분야를 막론하고 숨돌릴 틈 없지만 저소득층 생활 안정 및 지역사회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인 만큼 차질없이 준비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