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성실히 일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하는 사업으로, 3년 만기 시 720만 원을 수령하게 된다.
시는 지난 1월 참여자 55명을 선정했으며, 이달 10일까지 19명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1980. 3. 17. ~ 2002. 3. 16. 출생) 자로 최근 180일 이내 90일 이상 근로 경력이 있어야 한다.
또 월평균 근로소득이 200만 원 이하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여수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구비서류를 참고해 기한 내 인구일자리과(진남스포츠센터 1층)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인구일자리과(☎061-659-3679)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 창업, 결혼, 주거, 학자금 상환 등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여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