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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서


횡성군(군수권한대행 유명환)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고강도 비상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4월 6일(월) 군청 2층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방역대책을 점검하는 한편, 소비위축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의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명환 군수권한대행은 이날 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예상보다 광범위하고 크다며 예견할 수 있는 정책을 뛰어넘는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고 조기에 실행하여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군은 이를 위해 군민안전, 생활안정, 경제활력, 정책역량집중의 4개 분야별 70개의 긴급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국도비를 포함한 총 162억원의 사업비를 적극 집행하여 경기부양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책에 따르면 군민안전분야 10개 사업 21억원, 생활안정분야 29개사업 98억원, 경제활력분야에 28개 사업 63억원, 정책역량 집중분야에 3개 사업을 강도높게 추진할 예정이다.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책으로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저소득층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각종 물품지원으로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면서 비대면?비접촉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중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안정을 위해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한 각종 지원금을 조기 지급하고 직?간접 피해자에게 지방세 감면 등 광범위한 세제 혜택을 제공하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중소기업, 농업인 등을 위한 직?간접 금융지원과 공공 일자리 사업, 민간고용 지원을 확대하여 군민들의 가계소득 안정화를 꾀한다.

또한, 경제활력 강화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 생산제품, 지역 음식업소,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 내 소비진작과 온라인, 택배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농축임산물 판매를 지원한다.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종료되면 관광?문화시설, 스포츠대회, 수도권내 홍보매체 등 군의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해 유동인구를 늘리고 지역상품권 판매 등으로 실질적 소비를 이끌어내어 지속적인 경제동력 마련에 나선다.

아울러, 성립 전 예산 사용과 필요시 조례 제?개정을 추진하기 위해 의회와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한 정책 집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유명환 부군수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은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경제활력을 위한 대책들은 정부가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종료 후 즉시 시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군민과 함께 지역경제가 다시금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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