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소상공인 긴급 민생지원금 및 재난기본소득과 관련한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해 민생지원TF팀을 구성한다.
민생지원TF팀은 4월 7일부터 발령 해제 시까지 민생지원금 안내, 신청, 접수, 지출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4월 7일부터 17일까지 부산시 직원과 구 직원이 각 동에 1명씩 지원되며, 4월 17일부터는 구 직원이 동에 2명씩 지원된다.
구가 민생지원TF팀을 신속히 구성해 파견하는 가장 큰 이유는 증빙서류 간소화를 위해 신청인이 신청서만 제출하고 증빙자료는 공무원이 행정정보공동 이용에서 확인 및 심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신청 건별로 주민등록시스템, 국세청 홈텍스, 기타 매출 등 증빙서류를 출력하고 심사하는 데 시간이 제법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이 시간을 최소로 줄여 신청 후 7일~10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발빠르게 민생지원TF팀을 꾸렸다.
한편, 소상공인 긴급 민생지원금은 부산시에 업체를 두고 거주하는 지난해 연매출 3억 원 이하 사업자에게 업체당 100만 원을 현금으로 계좌 입금한다.
신청자의 장시간 대기로 인한 불편 해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원칙적으로 구청 홈페이지 ‘민생지원금 신청 페이지’를 통한 신청을 4월 6일부터 시작하며 4월 17일부터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마스크 5부제와 동일하게, 태어난 해 끝자리가 월요일 1, 6년 생, 화요일 2, 7년생, 수요일 3, 8년생, 목요일 4, 9년생, 금요일 5, 0년생이 할 수 있다.
이성문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분들께 하루 빨리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연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