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이 취약계층 세대를 찾아가는 예방 방역소독을 매주 1회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북구 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은 상대적으로 감염이나 질병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신청을 받아 매주 금요일 세대를 방문해 전기분무기로 집안 곳곳을 소독한다. 친환경 소독제를 사용해 방역소독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찾아가는 방역소독 서비스 이용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생활민원 콜센터(☎241-8572)로 접수 및 상담 후 사전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코로나19 자가격리 및 확진자 가구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북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예방 방역소독을 통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방호복과 고글 착용, 장치 소독 등을 통해 안전한 방역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