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입국한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춘천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춘천시정부는 미국에서 입국한 김모(여·30대·석사동 애막골길 단독주택)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정부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4일 오후 3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부모 자가용을 이용해 춘천으로 이동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7시 30분 춘천에 도착한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했으며 5일 오후 3시 자차로 춘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채취했다.
춘천시보건소는 6일 오전 9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를 의뢰했으며 같은 날 오후 7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현재 김씨는 원주의료원 코호트 격리실에 입원중이며 김씨와 함께 입국한 김씨의 남편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다.
또 시정부는 확진자 자택과 주변 일대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