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명당초등학교(교장 신영미)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학이 미뤄지고 상황에서도 선생님들을 비롯한 모든 교직원들이 매일 출근하여 학생들이 학교에 정상적으로 등교하는 상황은 물론, ‘온라인 개학’을 대비하며 하루하루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먼저, 전면적인 개학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대비하여 각 학급별 사용할 체온계를 준비하고 개학 후에 발열체크, 등교 시간 제한, 출입구에 담당 교사 배치 등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교실에서 학생들간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자리 배치, 쉬는 시간과 화장실 사용 시간, 급식 시간 등을 달리하여 학교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계획하였다.
이외에도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해 교실, 특별실, 급식실, 화장실, 공동 공간 등을 꼼꼼히 소독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3월 31일, 교육부가 온라인 개학 시행을 발표함에 따라 교사들은 클래스팅, 전화 상담, 메신저 등 다양한 경로 및 매체를 통하여 학부모, 학생과 소통하며,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학습, 놀이 등을 안내해 혼란스러운 상황을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4월 16일부터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는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는 e-알리미 앱의 사용을 안내하여 추가로 학교 공지사항, 가정통신문 등을 안내하고자 추진하고 있으며, 4월 16일 이후에는 교과학습 진도에 맞추어 원격학습계획을 실시할 수 있도록 EBS, e-학습터 등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명당초등학교 신영미 교장은 “명당초 모든 교사가 간절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 개학에도 학습 결손 없이 원활하게 원격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당초등학교는 학교 휴업 장기화 및 온라인개학에 따른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돌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돌봄교실에서는 학생들의 안전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매일 교실 환기와 소독 등 위생관리에 철저히 힘쓰고 있으며, 학생들의 식사와 먹거리는 긴급돌봄 지원 예산으로 매일 균형 잡힌 식단의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수원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