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수급난 해소와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아동과 가정양육 아동에게 아동용 항균 마스크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별도 크기의 아동용 항균 면 마스크 총 16,654매를 제작?배부한다.
배부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222개소 6,187명과 가정 양육수당 대상 아동 2,140명, 총 8,327명이며 배부수량은 아동 1인당 2매이다.
마스크는 어린이집 보육아동의 경우 어린이집을 통해 아동들에게 직접 배부하며 가정양육수당 대상 아동의 경우 우편을 통해 해당 주소지로 배송한다.
아울러,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됨에 따라 긴급보육과 자체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관내 어린이집에 오는 4월 중으로 보육 교직원용 보건 마스크를 추가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 양일에 걸쳐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관내 섬유업체와 손잡고 항균 면 마스크를 자체 제작, 모든 시민에게 1인당 2매씩 총 48만매를 무료로 배부했다.
이성호 시장은 “면역력이 취약한 미취학 아동들을 위해 시민에게 배부한 물량과 별도로 아동용 항균 면 마스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더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과 철저한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