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4월 7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한시생활지원 사업’을 4월 1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봉화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580가구에게 총 8억8천만 원의 생활지원금을 봉화 지역에서 사용 가능한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법정 차상위계층 수급가구 중 1인 가구 기준 40만~52만 원, 2인 가구 기준 68만~80만 원, 3인 가구 기준 88만~114만 원, 4인 가구 기준 108만~140만 원 등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대상자들에게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 생활안정 및 지역 사회 소비여력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