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이승율 군수)는 ‘화려하고 낭만적인 운문생태여행’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주관 ‘2020년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은 지역의 특색 있는 생태자원에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접목해 관광 상품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문체부로부터 국비 1억 원 예산과 전문가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요 사업대상지로는 운문, 금천면 일원이며 ▲생태탐방로(신화랑 에코트레일, 운문 호반 에코트레일) 활성화 사업 ▲주변 관광지 연계 관광 상품화 ▲화랑정신 콘텐츠를 접목한 생태체험 관광 사업 ▲주민역량 강화 사업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관광객들에게 화려하고 낭만적인 운문생태여행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 운문지역은 운문산 생태경관보전지역, 국가생태탐방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고 화랑정신의 발상지로 인문학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이번 생태테마관광사업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