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은 4월 7일(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에 발맞추어 학교폭력 예방대책으로 대상 맞춤형 자료를 제작해 보급한다. 최근 ‘n번방’ 사건 등 각종 학교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학생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노력의 일환이다.
학교 현장과 가정의 상황을 고려하여 대상 맞춤형으로 제작된 이번 자료는 2020년 변화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방식과 학교폭력 대처법을 알기 쉽게 제공한다.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있어 학교와 학부모, 교육지원청의 역할부터 학교장 자체해결제와 학교폭력심의위원회 개최와 같은 법률 개정의 핵심까지 한눈에 알 수 있다.
백남근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법의 개정과 급변하는 사회적 상황으로 혼란을 겪을 학교와 각 가정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지원이 필요한 이들과의 계속적인 소통으로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책임교사들과의 소통창구를 만들어 자료제공, 안내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추후 학교폭력 책임교사를 위한 ‘학교폭력 업무 질의?응답’을 주제로 화상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