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7일(화),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강원행복+안심유치원’을 10개원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행복+안심유치원’은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안전종합 평가를 통해 학생의 건강·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교육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희망 수요조사를 통해 도내 공립 6개원(△봄봄유치원, △새봄유치원, △태장초병설유치원, △주무진초병설유치원, △태사랑유치원, △미탄초병설유치원), 사립 4개원(△섬머힐유치원, △은빛유치원, △후평숲속유치원, △원주유치원) 총10개원의 ‘강원행복+안심유치원’을 선정하였으며, 원당 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운영 유치원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컨설팅 및 지원, 현장점검 및 평가 등을 통해 ‘강원행복+안심유치원 우수유치원’을 선정하여 2차 운영비를 지급하고, 교사·학부모·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우수 운영 실천사례를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명희 유아교육담당은 “유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관련 분야의 교원 역량을 높이고, 유치원 구성원·학부모·지역 사회가 협력하고 개선하여 안전한 유치원 교육 환경 기반 마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