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지난 2014년부터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하여 추진 중인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수강을 조기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중·고교생들의 학력 향상과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0 동해시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 무료수강 조기 지원 배경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초·중·고교 개학 일정이 4월 9일 이후 온라인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각 가정에서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당초 개학 이후 지원 예정이던 기존계획을 앞당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달 8일까지 수강희망 학생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4월 중순 이내 수강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특히 올해부터 학생들의 수강현황을 모니터링하여 신청자 중 미등록자 및 수강률이 저조한 경우, 향후 보조금 반납 등 학생들에 대한 주기적인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동해시는 개학 연기에 따른 학생들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12일까지 수강을 희망하는 모든 회원에게 강남인강 무료수강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동해시와 강남구는 2014년부터 4회에 걸쳐「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공동이용협약」을 체결하여 총 8,132명에게 314,410천원의 수강비를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지원했다.
이지예 문화교육과장은 “시에서도 온라인 개학에 맞춰 탄력 있게 동해시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 수강을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강화하고, 공교육 보완을 통한 학력 향상을 유도함으로써 명품교육도시 동해시 이미지 제고에 힘써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동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