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내 산업·복합용지 분양이 100% 완료됐다.
이에 따라 춘천의 IT산업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정부는 9일 투자협약을 체결한 ㈜지오멕스소프트(GIS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가 오는 5월 입주 계약을 완료하면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의 산업용지를 100% 분양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15년 준공한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는 5년만에 분양을 완료했다.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 인근에는 창작개발센터를 비롯해 문화산업지원센터, 애니메이션박물관, 토이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 등 지리적인 강점으로 입주기업의 산업경쟁력이 강화돼 100% 분양을 달성할 수 있었다.
한편 도시첨단문화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인 ㈜지오멕스소프트는 2009년 5월에 설립된 춘천 향토기업으로 GIS(지리정보시스템)기반 영상관제시스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전국 224개 지자체 CCTV 관제센터 중 160여곳이 사용하는 등 국내 점유율은 무려 71.4%에 달해 독보적인 업계 1위 기업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춘천 동산면 동춘천산업단지와 남산면 일대 바이오특화 남춘천산업단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우수한 기업을 지역 내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춘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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