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월오보건진료소가 이달부터 비만 탈출 교실을 운영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복부둘레 와 체지방 측정 및 대상자 면담 후 개별 목표를 설정해주고, 12주 프로그램 종료 후 사후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전후 결과를 비교해 대상자에게 결과를 알려줄 예정이다.
매주 2회 1시간씩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또한 주 1회 복부비만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및 다양한 운동 방법, 근력운동의 중요성 등 보건교육도 병행한다
질병관리본부 지역 통계 분석에 따르면 농촌 지역의 비만률은 35.6%로 도시지역 30.6%보다 농촌 지역 비만률이 높은 편이다.
진료소는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비만탈출교실 대상자를 농촌지역 거주중인 60~70대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보건소 담당자는“이번 2020년 새해를 계기로 12주 후 참가자가 본인 스스로 목표로 정한 복부 둘레가 줄고 날씬해진 자신을 보면서 평생 건강한 생활습관을 얻고, 평생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월오보건진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