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재난예방단체 회원들이 코로나19 방역에 발벗고 나서 확산 예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7일까지 5개 재난예방단체 회원 80여명이 주 1회씩 방역이 취약한 소규모 아파트단지 83개소를 방문해 방역소독했다고 밝혔다.
주부민방위기동대의 회현동, 내외동, 칠산서부동 18개 단지 방역을 시작으로 서부의용소방대는 진영읍, 진례면 20개소, 동부의용소방대는 활천동 14개소, 안전보안관은 동상동, 부원동 9개소, 자율방재단은 북부동, 삼안동, 불암동, 장유1동 22개소 등을 찾아 방역활동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감염증 예방을 위해 아파트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자체 방역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후 지난달 16일 김해시의회에서 15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의 경우 방역 사각지대라는 의견에 재난예방단체들과 협의해 소규모 아파트 방역활동을 강화했다.
김환선 안전도시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재난예방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의해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