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은 4월 9일(목) 14:30,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해외취업센터(서울 강남구 소재)를 방문하여 화상 상담서비스, 센터의 방역상황 등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해외취업 관련 기관 등을 화상으로 연결하여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그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도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센터 개설, 화상설명회 운영, K-Move스쿨(교육과정)의 원격전환 등 해외취업 서비스 전반을 언택트 방식으로 바꿔나가고 있다.
아울러, 해외입국.비자발급 제한 등으로 인한 해외취업 상황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온라인 고충센터를 운영 중이며,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연수서비스 연장, 해외현지 노무상담 제공, 귀국비용 일부 지원 등 해외취업 청년 지원책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 날 현장 간담회에는 호주, 베트남 해외취업 연수기관, 미국 취업 관련 기관, 일본 현지 산업인력공단 주재원이 화상으로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각 국별 해외취업관련 현지 상황 및 연수과정 운영 등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임서정 차관은 “국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끊김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대처해 준 해외취업 관련 기관들,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해외취업 희망 청년들의 안전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해외현지 상황이 빠르게 변하고 있고, 현 상황이 장기화될 수록 해외취업 청년, 해외취업 관련 기관들의 어려움이 커질 것이므로, 정부는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단계별로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고용노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