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와 각종 세균 등 유해 요소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원도심 어린이 놀이시설 52개소에 대해 시설물 및 바닥재 살균·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소독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초등학교 개학연기 등으로 인해 가족단위의 공원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어린이 놀이시설물과 탄성포장재는 살균소독제 도포 후 고압 물 세척과 100℃ 이상의 스팀소독 살균방식으로 이뤄졌다.
시는 기존 연 3회 실시하는 소독 외에 추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며, 원도심 내 모래놀이터의 모래를 전량 교체하고 기생충(란) 및 5대 중금속 검사를 별도로 실시해 어린이공원의 위생과 안전성 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
한규열 공원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족단위의 공원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아이들의 안전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어린이 놀이시설 소독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김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