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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코로나19 극복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추진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4800여세대 대상

완주군이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지역사회 소비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을 추진한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4800여세대로 국비 30억원을 투입해 대상가구에 4월 셋째 주부터 순차적으로 선불카드 및 완주으뜸상품권을 지원한다.

이번 한시생활지원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진행되며 지역의 식당, 마트, 약국 등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완주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로 연결될 수 있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별·가구원별 차등 지급돼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가구 52만원, 2인가구 88만원, 3인가구 114만원, 4인가구 140만원이며 주거·교육급여와 차상위계층은 1인가구 40만원, 2인가구 68만원, 3인가구 88만원, 4인가구 108만원이 지급된다.

저소득 한시생활지원 대상자는 본인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지급일정을 확인 후 방문·수령하면 되고, 거동불편 등으로 방문 수령이 어려운 경우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되며 사용기한은 올 해 12월 말까지다.

박도희 사회복지과장은 “한시생활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완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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