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 소속되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대상자의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시우)에서 2020년 4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속초시 노학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하고 있는 “15개의 특화사업”에 참여하고 체험하기 위해 속초를 찾아왔다.
한국자활연수원 연수기획부 이돈진주임을 비롯한 방의석, 황현정주임은 첫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 보여준 영상물을 통해 노학동의 특화사업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잘 짜여진 교육일정에 맞춰 참여 체험한 사업들에 대한 교육성과에 감사와 고마움을 전해왔다.
교육체험 마지막 날 실시한 강평에서 이돈진주임은 고위험군을 위해 진행된 “빵빵한 한 끼 나눔사업” 에서 희망지기봉사단의 자발적인 참여모습과 지역 내 다문화가정 중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기관의 담당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회의를 하는 모습, 그리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중중장애, 기저질환 어르신들을 위한 “하절기 김장 지원사업” 을 추진하기 위해 통장협의회 임원진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진과의 회의 모습, 열악한 환경 속에 생활하시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환경정비 주거사업 추진 등을 거론하면서 매우 유익하고 배움이 많은 체험기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노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오일위원장과 황시영동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찾기 위해 늘 고민하고 현장을 부지런하게 뛰어 다니는 협의체 위원과 직원들이 만들어가는 ‘친구와 함께 함성을 외칩시다.’ 라는 목표와 비전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보다 더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사업에 촘촘하고 세심한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속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