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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투자유치 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투자환경 조성 방안 마련

전라북도가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라북도 투자유치 전략 마련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전북도는 10일 특정 제조업에 편중된 경제 구조의 한계를 탈피해 산업의 다양성 확대와 산업 간 연관성을 높이는 튼튼한 산업구조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올 4월부터 12월까지 ㈜현대경제연구원이 맡아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도의 투자 여건은 과거보다 개선되었으나, 아직은 투자 환경, 산업 구조 등이 열악한 실정으로 도는 최근 5년간 매년 130개 이상의 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나, 식료품·금속가공제품·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 특정 제조업종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공장, 지사, 영업소 중심의 기업 증가와 첨단기술산업 및 ICT 산업의 특화도는 낮은 구조이다.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절실함에 따라 전북만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 용역을 추진하게 되었다.

과업 내용은 먼저, 기업유치 현황 진단 및 투자 여건 분석을 위해 도 기업유치 성과, 강점과 약점 진단 등 산업 트렌드 변화와 전북의 산업구조 진단 및 국내외 성공 사례 조사와 국내외 시장 성장 가능성, 인프라(도로, 항만, 공항) 여건, 정부 제도 등 투자유치 성공 요인 분석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전라북도 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해 전라북도 산업구조 개편 방안과 연계한 미래성장동력산업 기업유치 전략 및 국내외 타깃 기업 발굴과 14개 시군 특화산업을 반영한 투자유치 전략 및 전후방 산업 타깃 기업 발굴 및 혁신도시 주변 기업유치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더하여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투자 환경 조성 방안 모색을 위해 국내외 투자 인센티브 진단을 실시한 후 중앙 및 전라북도의 투자 제도 및 인센티브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활동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용 요구 증대에 따라 RE 100 이행을 위한 제도 발굴과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중장기 투자유치 전략 및 외투기업·국내복귀기업 유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기업유치는 장기적, 종합적, 전략적 접근이 필요한 업무로 어려움이 따르지만, 이번 용역을 통해 전북 경제의 지속 성장을 견인할 투자유치 전략을 도출하고 나아가 성과물을 적극 활용하여 기업유치까지 이어지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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