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에서 10일 2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발생해 관내 코로나19 양성확진자는 총5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강남구 개포동에 거주하는 60세 여성은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친언니와 접촉한 후 자가격리를 하다 같은 달 30일과 지난 6일 두 번에 걸쳐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체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오한과 발열 증상으로 9일 추가 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강남구 일원본동의 24세 유학생 여성은 9일 오후 아시아나항공 OZ221편으로 입국한 후 곧바로 강남구보건소로 이동해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10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관내 동선은 없다.
강남구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는 이번 주말에도 구민 여러분께서는 가급적 단체모임이나 종교행사 등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주시기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또한,구민들께서 조금 불편하시더라도 양재천 폐쇄에 적극 협조해주시고, 격리가 해제되는 자가격리자 여러분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강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