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2020년 4월 1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주말을 맞아 전 직원들이 함께 화훼 구매에 적극 참여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은 관내 출하되는 농산물의 판로가 없어 힘들어하는 지역 농민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칠곡군에서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관내 농산물 릴레이 판매」 운동에 전 직원이 참여하여 꽃을 구매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졸업식 및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진행함에 따라 화훼 농가의 경영이 매우 힘든 상황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화훼 농가에게 도움을 주기로 하였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인해 답답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4월 10일을 칠곡교육지원청 “꽃배달 서비스의 날”로 정해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면서, 지역 화훼 재배농가의 꽃 소비를 촉진하는 데 앞장섰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숙현 교육장은 지난번 미나리 구매에 이어 이번 참여로, 사회적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화훼의 소비가 줄어들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재배농가의 고충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어 다행이고, 아울러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구매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