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은 4월 9일(금)부터 시작된 단계적 온라인 개학이 실시됨에 따라 학교 현장 방문 지원을 한 데 이어 10일(금)에는 관내 초등학교 교감 화상 회의, 중·고·특수학교 교장 화상 회의를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다음 주에 실시될 4~6학년 온라인 개학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학교별 애로사항에 대해 서로 토의했다. 현재 초등학교의 가장 큰 고민은 긴급 돌봄 수요가 증가함으로 인한 학생들 사회적 거리 유지, 이를 지원하는 교사들의 원격수업 준비 등의 어려움에 대해 말하였다.
중·고·특수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화상회의에서는 9일과 10일 각 학교별로 실시한 원격수업 운영 사례, 보완사항, 장양할 점 등을 서로 공유하였다. 화상 회의에 참석한 한 교장은 “지난 7일에 대면회의를 통해 만났지만 오늘 화상으로 이렇게 만나는 것도 재미있고, 각 학교의 사례를 실시간으로 듣고 우리 학교에서 참고할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1시간 이상 화상 회의에 참여해보니 우리 아이들이 화면으로 6시간 이상 수업을 받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성애 교육장은 “실제 각 학교 사례를 들으면서 그동안 교장 선생님을 중심으로 선생님들이 얼마나 많은 고민과 준비를 하셨는지 알 수 있었다.”며 “학교별 사례 하나하나가 감동이었고 우리교육지원청도 한 걸음더 앞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영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