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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교원원격교육역량 성장지원 연수

플랫폼기반 교육과정중심 연수로 온(溫)라인 개학 지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4월 11일(토)부터 12일(일)까지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교사 760명을 대상으로 ‘천천히 함께 공감하며 배우는 2020 동두천양주 교원 원격교육역량 성장지원 연수’를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하여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 실시 방침으로 관내 모든 학교의 교원들이 충분한 준비와 역량을 갖추어 실효성 있는 온라인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교사들이 겪는 원격수업 준비의 어려움과 학교 간 또는 교사 간 원격교육역량 격차 해소를 위해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대규모의 일방적이고 빠른 강의식 연수에서 강좌당 20~40명의 연수생을 대상으로 천천히 소통하고 공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온(溫)라인 연수를 기획했다.

무엇보다 이번 연수는 실제 학교 현장의 스마트 업무, 스마트 수업과 평가 사례, 온라인 학급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교육과정과 콘텐츠 중심의 연수 운영을 시도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연수 강사진은 동두천과 양주 관내를 포함하여 경기도내 선생님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연수 과정은 ▲수업 영상 콘텐츠 제작 및 수업사례 ▲온라인 수업과 저작권 ▲온라인플랫폼 활용과 실습 ▲비주얼씽킹과 온라인 수업 운영의 실제 등 초등교과 ▲ 영어원격수업 디자인과 운영의 실제 등 중등교과를 포함하여 총 21개 강좌로 운영됐다.

더불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온라인 학습 상시지원을 위하여 온라인 수업 교사지원단과 원격수업 대표 교원 91명으로 구성된 ‘동두천양주 스마트라인(Smart Line) 교사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및 원격교육 선도학교의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일반학교와 공유할 계획이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박정기 교육장은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은 비록 낯설고 어려운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미래교육의 새로운 길을 찾아갈 것”이라고 전하면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감하며 성장하는 온(溫)라인 개학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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