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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신설학교 공사현장 안전 확인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4월 13일(월) (가칭)청원2초중학교, (가칭)동남1초등학교, (가칭)동남1유치원 등 신설학교 신축공사 현장 3곳을 차례로 방문하여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였다.

김 교육감은 국가안전대진단을 겸한 해빙기 공사현장 합동점검에서 현장 내·외부를 모두 꼼꼼히 살펴본 후, 해빙기 재해취약시설인 옹벽, 축대, 절개지와 노후건물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철저히 하여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즉시 예산을 확보하여 조치 및 사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주문하고,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환경 제공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공무원, 민간전문가, 학부모 등이 적극 참여하여 교육시설물 전반의 실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하였다.

교육감은 특히 꾸준한 확진자 발생과 학교 휴업연기 등으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중 되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현장 내 일일 발열 확인 및 비상 시 관계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 구축상태 등을 점검한 후 예방수칙 준수와 물 샐 틈 없는 철저한 대응으로 현장근로자를 포함한 관계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였다.

또한, 교육감은 최근 학교 건설현장에서의 화재 등 빈번한 안전사고 발생으로 국민들의 관심과 불안감이 증대됨에 따라 사고예방을 위한 공사관계자들의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며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충청북도교육청에서는 교육시설 해빙기 안전점검과 병행 실시되는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기간(2020년 3월 2일(월) ~ 4월 17일(금))동안 658개 학교와 기관의 모든 교육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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