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순)은 4월 16일(목) 초등 4~6학년, 4월 20일(월) 초등 1~3학년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학교별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연천 올(ALL)라인 공동체는 연천지역의 소규모 학교 특성에 맞게 ▲ 원격교육 선도학교를 중심으로 한 3개 지구 구성 ▲ 지구 내 6개 학년 총 18 개 팀을 조직 ▲ 콘텐츠 공유형, 콘텐츠 개발형, 주간시간표 공동운영 등 학교 간 협업 체제 구축을 통해 양질의 온라인 수업을 공유하고자 한다.
(※ 올(ALL)라인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의 온라인 수업의 공유, 협업, 연대의 시스템을 의미한다.)
연천 관내 모든 초등교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다가오는 온라인 개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연천지구 4개 학교, 백학·전곡지구 4개 학교, 청산지구 5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학년별 팀 구성원이 4월 9일(목) ~ 13일(월) 기간에 온라인 소통 채널에서 협의를 하여 운영 내용을 결정하였다.
특히, 팀별로 SNS 소통채널을 마련하여 지역과 학년의 특성에 맞는 온라인 수업 콘텐츠 공유, 주간시간표 공유, 학습꾸러미 자료 제작, 1학년 입학초기적응활동 수업 내용 공동 준비 등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은 “연천은 소규모학교 및 신규교사의 비율이 높아 원격수업의 교원역량 제고를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지원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올(ALL)라인 공동체 구성을 통해 양질의 수업 공유로 학교 간 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이 활성화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관내 학교에 시행한 <연천 원격교육 지원 계획>을 통해 지구별 동학년 간 네트워크 구성, 단위학교 원격교육 수립 계획, 온라인 개학 준비 사항, 연천 온라인 교사 학습 지원단 등을 안내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연천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