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해외입국자가 증가함에 따라 특히 감염에 취약한 관내 임신부 1,119명을 대상으로 마스크 6매를 추가 지원한다.
구는 지난 달 9일 임신부에게 1차로 1인당 2매의 마스크를 지급한데 이어 추가로 마스크를 확보하고, 지난 10일 임신부 안전을 위해 등기우편으로 1인당 6매의 마스크를 발송했다.
이번에 지급하는 마스크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대비용 마스크(KF94)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위험군에 속하는 임신부는 태아 보호를 위해 외출을 자제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마스크를 추가 지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감염예방에 가장 기본이 되는 마스크를 최대한 확보해 취약계층을 우선 보호하고 불안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