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정근식, 이하 중앙도서관)은 4. 10.(금)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 온라인 갤러리를 신설·운영 중이다. 이는 코로나19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워진 시민들이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온라인 갤러리의 첫 전시는 “중앙도서관 100년사”다. 올해로 개관 101주년을 맞은 중앙도서관이 걸어온 100년의 역사를 이미지와 텍스트를 활용해 4월 10일(금)부터 4월 24일(금)까지 15일 동안 소개하며, 대구시민 누구나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중앙도서관 100년사” 전시는 100년이 넘는 시간동안 대구시민의 독서·문화생활의 디딤돌 역할을 한 중앙도서관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앞으로 중앙도서관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전시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중앙도서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시민에게 보내는 응원이기도 하다. 100년 동안 대구시민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노력해 온 중앙도서관이 코로나19도 함께 이겨내고, 새로운 100년을 걷는 동안에도 항상 대구시민 곁에 있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정근식 관장은 “도서관 방문을 비롯한 외부활동이 제약된 시민들에게 이번 온라인 전시가 단비 같은 문화생활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온라인 갤러리 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