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도내 예술인들의 복지 수혜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 지원 서비스」는 IT에 취약한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활동증명 신청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이다.
강원문화재단에서는 지난해부터 예술활동증명 등록 지원 서비스를 상시 운영, 온라인 신청 등의 어려움을 겪는 40여명의 원로 예술인들을 도와왔다.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문화예술계의 피해가 심각해지면서 4월부터는 단기인력을 보강해 코로나 피해 상담창구 및 예술활동증명 등록 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4월 7일 기준으로 현재까지 예술활동증명 등록을 완료한 도내 예술인은 1,261명으로 올해 1분기 동안에만 약 165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지난해 등록 예술인이 222명인 것을 감안했을 때 높은 등록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강원문화재단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등록지원 서비스에 더욱 박차를 가해 도내 9개 기초문화재단(강릉, 속초, 영월, 원주, 인제, 정선, 태백, 평창, 홍천)과 협력?추진한다. 운영기간은 4.20.(월)부터 4.29.(수)까지이며, 지역별로 1~2일 간 진행된다. 본 서비스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 접수가 필수이며 4.13.(월)부터 4.17.(금)까지 강원문화재단 교류협력팀(033-240-1321)으로 유선 신청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이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 복지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기본 절차로 증명을 완료한 예술인들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창작준비금 지원 신청을 준비하고 있는 예술인이라면 하반기 일정이 6월로 앞당겨질 예정인 가운데 증명 절차의 소요기간(최소 4주~7주)을 감안하여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겠다.
김필국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 이번에 진행되는 지역으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가 온라인 사용 등의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가까운 문화예술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