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주간의 초등학교 울산e학습터 활용 원격수업 주간학습계획안을 관내 초등학교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한 주간학습계획안은 지난달 31일 울산교육청에서 안내한‘원격수업 운영 기준안’을 바탕으로 초등교육과 교육과정지원단 소속 현장 교사들이 직접 제작·보급했다.
안내된 주간학습계획안은 울산e학습터를 기반으로 하고 원격수업 유형 중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활용 중심 수업과 과제 수행 중심 수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e학습터 콘텐츠 및 온라인 콘텐츠를 과목별로 정선하여 제공하고 교과 차시별로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과제 제시와 피드백 자료를 수록했다.
안내된 주간학습계획안을 살펴보면, e학습터나 각종 플랫폼을 활용하여 간단한 아침 인사하기 및 하루의 수업 안내를 시작으로 출석 확인을 한다.
이후 학생들은 지정된 학습콘텐츠를 시청하고 게시판 등을 통해 과제를 제출하며 교사는 학습 내용 확인 및 피드백을 실시하여 교과별 성취기준이 도달되도록 온·오프라인으로 원격수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물론 학급별로 추가적인 영상이나 학습자료가 필요한 경우 얼마든지 콘텐츠 및 학습과제를 추가하여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수업이 되도록 안내했다.
주간학습계획안을 받아본 초등학교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면서 준비과정에서 고민이 많았는데, 우리 교육청에서 선제적으로 주안을 개발?제공해 주어 한시름 놓았다”면서 “주안을 참고하여 우리 학급 특색을 반영한 원격수업안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공하고 학생 관리 및 원격수업 피드백에 공을 더 들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온라인 개학에 따른 학교현장의 혼선 방지 및 학생의 학습권과 학습의 질 관리를 통한 종합적인 원격수업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추후 2주간 주간학습계획안을 더 안내하고, 교육연구정보원과의 협업을 통해 울산e학습터 활용 3~6학년 일일 표준강좌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