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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쌀‘새청무’제주도 쌀시장 공략 시작!


강진군과 강진농협통합RPC는 지난 13일 새청무쌀 대표 브랜드인‘탐진강찰진쌀 새청무米’가 제주도 중형마트 5개소에 납품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제주도 소비자들에게 판촉?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강진산 새청무쌀은 서귀포 코리아마트 외 4개소 중형마트에 입점된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와 농협통합RPC는 새청무쌀 첫 입점을 맞아 입점물량 6,000포(100톤)에 대해 납품가를 2,000원 할인(20㎏기준)을 해주는 동시에 13일과 14일 양일간 강진산 새청무쌀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2㎏ 증정용 쌀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논 면적이 부족해 쌀산업의 블루오션인 제주도 쌀시장을 선점하고 새청무쌀의 대외이미지 향상 및 판매량 증대를 통해 강진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실시됐다. 성공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새청무 품종 육성기관인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관계자들도 참석해 격려했다.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작물연구팀장은“작년부터 우리지역 전략품종인 새청무를 육성하기 위해 국비 시범사업인‘최고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조금씩 그 결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실제 전남도 육성 품종인 새청무의 거점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제 막 제주도에 입점되기 시작한 새청무쌀은 광주·전남 11개 시군에서 공공비축미곡 품종으로 선정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으나, 강진군이 최대 규모 종자확보, 최고의 재배기술력, 최대면적 계약재배, 인천·경기권 GS25편의점 납품, 말레이시아 수출 등 가장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제주도 새청무쌀 납품을 통해 관내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생산은 물론 지속적인 홍보·마케팅을 실시해 강진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공급을 확대해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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