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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노사 공동 강원도경제진흥원 기금 출연

지역 일자리 창출 사업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 기대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윤종기)은 4월 20일 오전 11시 원주시청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노사 공동으로 3억 원의 기금을 강원도 경제진흥원에 출연한다.

출연금은 지난 2016년 성과연봉제 도입 과정에서 지급된 조기 도입 인센티브를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반납해 마련했다.

지역 기업체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 및 청년창업 육성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도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사용하도록 노사가 합의한 결과다.

원주시는 이번 협약을 위해 지역 일자리 창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재단법인 강원도 경제진흥원에 출연을 연계했으며, 기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최대한 행정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원도 경제진흥원은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공익법인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 수행기관의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창출에 유용하게 활용돼 침체된 강원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종기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인센티브 자진 반납과 기금 출연에 적극 참여해 준 임직원과 노동조합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 등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겠다.”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원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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