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여고(교장 김옥순)가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여 지역 학교와 교육지원청으로부터 온라인 원격수업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6일 영양여고에 따르면 전교생 온라인 수업에 대비하여 미리 교실 및 특별실에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하고 화상 카메라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전 교사들에게 노트북을 제공하였다.
또 자체 추진단을 구성하여 교내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밴드, 구글 클래스룸, ZOOM 등의 원격수업 플랫폼 활용 능력을 갖추고 교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수업 형태로 능숙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 학습지도는 물론 출결, 생활지도, 건강 상태까지 한눈에 점검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을 통해 전국 단위에서 모인 학생들과 학부모의 학습 불안을 해소하여 원격수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
본교는 발 빠른 선진 교실 환경 구축과 교사들의 열의 넘치는 노력으로 당초 우려하던 바와 달리 전 교사가 다양한 원격수업 형태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실시간 쌍방향 수업 등 학생들의 수업 참여가 활성화되어 현재 정상적인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영양여자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