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저소득층 암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암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지원범위와 대상을 확대하여 현재 소아암환자 및 성인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지원기준으로 성인암환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당연 선정되며 모든 암에 대해 연간 최대 220만원(일부본인부담금 120만원, 비급여 본인부담금 100만원)이 지원되며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납부자는(2020년 1월 기준 직장가입자 100,000원, 지역가입자 97,000원) 국가암 검진을 통해 발견된 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폐암에 한하여 연간 일부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지원대상자 모두 매년 해당기준에 적합한 경우 최대 연속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소아암환자는 소득·재산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모든 암에 대해 연간 2000만원한도(백혈병은 3000만원)내에서 만 18세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국가암검진을 받아야 의료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국가암검진 주기에 따라 꼭 암검진을 받기를 당부드리며, 암 의료비 지원을 통해 암환자들이 경제적·심리적 부담이 완화 되어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