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한시적 공공근로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한시적 공공근로사업의 근무기간은 오는 5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이며, ‘부평e음 혜택플러스 가맹점 모집’등 3개 사업에 총 50명을 모집한다.
근무시간은 1일 5시간, 주 25시간으로 임금은 시급 8천590원이다. 월 최고 130만 원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되고 4대 사회보험도 의무 가입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공고일인 17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부평구민으로 실업자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주민이다. 또 재산은 2억 원 이하,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5%(1인 가구 120%)이하인 구민이 해당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자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가구는 120%)초과 혹은 재산 2억 원 초과자 ▲동일세대 2인 참여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 ▲사업공고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자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제공 동의서 등 신청 구비서류 미제출자 ▲직전단계 사업 참여 중 정당한 사유 없이 포기한 자 ▲공무원 가족 ▲공적연금 수혜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구는 대상자 선발 시 취업보호대상자나 여성세대주, 장기실업자, 다수 부양가족 등은 가산점을 부여해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한시적 공공근로사업으로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을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이 찾아올 수 있도록 부평구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