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수도권에서 활동 중인 외식분야 전문가를 섭외하여 F&B 분야 취?창업을 원하는 청년들과의 만남과 실무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도구는 이를 위해 부산 내 각종 행사에서 개성있는 케이터링을 선보인 바 있는 청년창업기업 라이스케이터링(대표 한수련)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부산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0년 사업비로 시비 2,000만원을 확보하였다.
‘청년, F&B 전문가들을 만나 요식업에 도전하다’ 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부산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비건요리, 한국 전통주 및 전통다과, 프랑스 식문화, 케이터링 및 베이커리, 수제 가공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5월부터 매월 2회 쿠킹과 실무강의 클래스를 총 14회 진행할 예정이며, 동삼동에 위치한 라이스케이터링 스튜디오를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계절별 다이닝을 통해 전문가들의 음식과 현장 운영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부산 영도지역의 스토리를 담은 로컬재료들을 전문가의 손으로 재탄생시켜 고급화 한 ‘로컬 다이닝’ 체험으로 외식분야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 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는 영도구와 라이스케이터링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별도로 진행 할 예정이며, 클래스별 8명 정도의 소수인원으로 진행되므로 신청자가 많을 시에는 별도의 선발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영도구는 이밖에도 올해 지역 청년을 위한 정책으로 반려견 전문가 양성, 영도특화 바리스타 취?창업과정, 청년 채용박람회 등을 운영 할 예정이며, 청년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위원회와 청년 네트워크 구성으로 본격적인 청년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영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