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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추진


거창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건물 등이 혼재돼 있는 특정지역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태양광?태양열 등)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내년 공모사업 선정 시 총 사업비의 90% 이내에서 국?군비를 지원해 마을주민 자부담은 가구당 70~80만원 선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위천?신원?가조면 일대 17개 마을 296개소에서 진행 중이며, 군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따른 목표치(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 20%)를 이미 달성했으며, 이번 2021년 사업 추진으로 35% 이상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존 융복합지원 사업지 집중화 및 고도화를 통한 에너지 자립기반 확충으로 자율인증제도(에너지 자립마을) 활성화를 도모해 주민주도 친환경에너지 보급 분위기 조성이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은 4월 초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컨소시엄 형태로 본 사업을 함께 할 참여기업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올 하반기 한국에너지공단의 공개평가 및 현장평가 등을 거쳐 오는 11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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