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공교육 현장에 전면 도입되는 온라인 수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했다.
시는 본격적인 개학 이전 사전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경주교육지원청과 온라인수업 준비상황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이 가장 필요한 분야를 파악해 선도학교(서라벌여자중) 운영 및 학교별 시범교실 구축에 필요한 온라인 수업용 기자재 구입을 위해 관내 초·중 56개 학교에 2억5천만을 신속 지원했다.
긴급히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 수업 환경 구축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 등을 파악해 지원함으로써 온라인 개학에 차질이 없도록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주력한 결과이다.
또한 경주교육지원청과 함께 등교이후 학교 내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발생을 가상한 모의훈련을 실시해 사례별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감염병 관리를 위한 협조체계도 마련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하고 있지만 모두 해소하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개학 운영과정에서 맞게 되는 다양한 문제 상황들을 함께 고민하고 각 학교에서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차질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