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4월20일 감곡면에 소재한 궤짝 식당에서 관계자 및 농업인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지역 자원을 접목한 대표 음식 상품화를 위한 시식회를 가졌다 고 밝혔다.
시식회는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선7기 군수공약사업인 ‘지역 자원을 접목한 음성 대표 음식 개발’ 사업에 따라, 관내 식당에서 판매를 목적으로 최적의 맛을 찾기 위한 시행착오 끝에 올해 첫 시식·평가회를 가지게 됐다.
이날 시식평가회에 참석한 신현희 향토음식연구회장은 “일반 떡갈비에 비해 매콤 한 뒷맛이 있어 한층 깔끔하고, 한식의 형태가 아닌 양식의 형태로 1인분씩 제공 해 위생적이고 간결한 상차림이 보기에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메뉴를 상품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한 신종덕 궤짝 대표는 “떡갈비의 식감을 좋게 만들기 위해 기계를 직접 제작하는 등 음식 개발을 위한 모든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 이전한 떡갈비를 판매하는 첫 사업장 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성 지역의 문화 자원 접목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 한 음식 개발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 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