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가람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파주시 전체 도서관 휴관이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기반의 생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한 온라인 정보서비스 ‘집콕 도서관’이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집콕 도서관’을 위해 가람도서관은 별도의 ‘온라인 정보서비스 TF’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음악 특화 도서관의 특징을 살려 휴관 중인 다른 문화시설들의 온라인 공연 정보와 VR 전시 정보, 무료 e-book 서비스 소개하며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취미 활동까지 소개하는 등 집약적인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코로나19 팩트체크’를 주제로 한 ‘코로나19 제대로 알기’라는 게시물을 작성하고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 뉴스들을 파악해 시민들이 좀 더 정확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 외에도 도서전시를 진행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해 온라인 도서전시를 시도하고 최근에는 어린이자료실, 청소년자료실, 지역정보자료실 3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지난 총선과 관련한 자료를 제공했다.
‘집콕 도서관’ 서비스를 개설한 3월 27일 이후 가람도서관 블로그의 유입자수는 일 평균 200명 전후로 이용률이 약 5배 이상 증가했으며 온라인 공연과 전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제공하는 글에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호응이 뒤따르고 있다.
‘집콕 도서관’ 정보서비스는 가람도서관 블로그(https://blog.naver.com/garam_lib)와 가람도서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grlib/)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