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 생활안정지원금 접수가 시작된 첫날 3만7천86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1만2천827명이 신청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25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접수에서는 2만4천259명이 신청했다.
전체 신청 인원에서 온라인을 통한 신청 비율이 34.6%, 오프라인이 65.4%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신청 현황을 분석한 결과 본인과 자녀 몫까지만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접수는 1명이 평균 1.5명 몫을, 모든 가족 구성원 몫을 대신해 신청 할 수 있는 오프라인에서는 1명이 3.5명 몫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문 접수 첫날 기준일(4월2일) 전입, 전출자 등 지급을 받지 못하는 민원이 일부 있었으나,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시군에 접수를 안내했다.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은 내국인 주민에게 10만원, 외국인 주민에게 7만원씩 지급되는 재난기본소득으로 다음달 17일까지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5부제가 적용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지원되는 생활안정지원금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도움 되는 실질적인 정책을 도입해 코로나19 사태 극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25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방문접수에는 6천213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도자료출처: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