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장기화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원받은 공적물량 마스크 3만1천900개를 관내 어린이집 341개소에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원하는 공적물량 마스크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응지침에 따라 어린이집 내 확진환자나 유증상자 발생 시 사용할 비상용 마스크 비축분이며 어린이집 341개소의 재원아동 및 보육교직원 1만6천여명에게 각 2개씩 지원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집 내·외부 소독과 발열체크 등을 위해 소독용품과 비접촉식 체온계를 5월 중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휴원기간 종료 후 전체 아동 등원을 대비해 비상용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학부모들의 불안이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