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20일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순창친환경연합 영농조합법인, 착한밥상과 함께 ‘당뇨꾸러미 바른밥상 실천교육’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재)순창건강장수연구소 김인숙 소장과 순창친환경연합영농조합법인 이선형 대표, 착한밥상 김영희 대표가 참석했으며 앞으로 건강장수연구소는 사업전반을 총괄하고, 친환경연합 영농조합법인은 당뇨꾸러미 상품 제작과 배송을 담당하며, 착한밥상은 면역력강화 음식개발 및 조리방법을 공유하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 선도적 대응을 위해 비대면 교육을 적극 육성하고 ‘당뇨꾸러미 바른밥상 실천교육’ 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순창 10대 농산물, 유기농 농산물, 면역력 강화음식, 바른 식생활 교육 자료로 구성된 당뇨꾸러미를 집까지 배송해주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소아당뇨인을 대상으로 순창 농산물과 면역력강화 음식을 활용, 어렸을 때부터 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혈당을 완화시키고, 군민들에게는 농산물 판로가 확대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 체결에 따라 건강장수연구소는 이달부터 전국 소아당뇨인 중 한국1형(소아)당뇨병환우회 추천을 받아 당뇨꾸러미 바른밥상 교육 대상자 40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분기별 1회 총3회에 걸쳐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순창건강장수연구소 김인숙 소장은 “하루에 수차례 혈당을 측정하고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하는 소아당뇨인들이 순창에서 생산된 바른 먹거리를 먹고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이후 급부상하고 있는 비대면 교육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교육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유도, 면역력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순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