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백남근) 관내 초등 1, 2, 3학년 610여명의 학생이 원격수업을 통한 온라인개학으로 1학기를 시작하였다. 원격수업에 앞서 가정방문, 학습꾸러미 제작, 파일럿 데이 실시 등으로 학교별 플랫폼 활용에 따른 큰 어려움 없이 신학기를 시작할 수 있었다.
예당초등학교(교장 김현)는 ZOOM을 통한 출석 확인, 1일 2~3시간 쌍방향 수업, 학습꾸러미 제작 및 배포로 수업 결손 최소화에 만전의 준비를 하였고, 조성초등학교(교장 김한식)는 원격수업 시범학교로 신학기를 시작하기에 앞에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해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면서 교사들 간 협의를 통해 학생들을 지원함으로써 우려했던 만큼의 혼란없이 원격수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
특히, 보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 2차 온라인개학을 통해 학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각종 건의 및 제안사항에 따른 Q&A를 작성하여 안내하고, 교장?교감?행정실장 화상회의로 원격수업에 따른 지원책 마련, 학교와 방과후학교 위탁 업체 간 매칭을 통해 원격교실 도우미 수급 지원, 스마트기기 대여, 생활지도 관련 리플릿 제작 등 적극적 현장 지원으로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
백남근 교육장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묵묵히 준비하고 실천하는 교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특수교육대상학생 등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