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전 주민들에게 지급하기로 한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을 당초의 1인당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양구군은 지역경제와 주민생활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양구군의회도 오늘(21일) 제258회 임시회를 열어 ‘코로나19 양구군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 지원 조례’ 제정안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소요예산 46억 원을 전액 군비로 확보한 양구군은 조례를 공포한 후 다음 달 중 읍면사무소를 통해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을 세대별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의 세부적인 지급기준과 지급방법 등은 다음 달 초 양구군 홈페이지에 게시해 주민들에게 홍보함으로써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