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 지원기관에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33개 기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성과 및 만족도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경진원이 전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지원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 우수지원기관 : 33개 기관 중 3개 기관 선정- (재)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사)사회적기업연구원,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가를 선발하고 체계적 지원 시스템을 통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 사회적기업가를 성공적으로 육성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사업이 시작된 2011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중 우수 지원기관으로 6회가 선정되는 유일무이한 운영실적을 내며 전라북도가 사회적경제 분야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경진원 관계자는 “우수 지원기관 선정은 그간 전라북도와 경진원이 사회적경제분야 육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이라 생각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경제 분야 예비 창업자들이 준비된 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한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경제분야 창업지원사업으로, 사회적기업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와 재도전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진원은 올해 50개 창업팀을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멘토링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지원하고 있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경진원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3년 수행기관 지정에 이어 우수 지원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라북도가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의 메카로 인정받은 것이며, 앞으로 인재양성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